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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국립중앙박물관에 혁신적 AR 내비게이션 앱 도입"

국립중앙박물관에 AR 내비게이션 전시안내 앱을 도입, 방문객에게 실내 GPS 없이도 전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경험 제공.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 '아크아이'를 기반으로 하여, 매핑 로봇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고정밀 매핑과 측위 기능을 활용.

 

 

2024년 5월 3일,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AR 내비게이션 전시안내 앱을 선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앱은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트윈 서비스인 '아크아이(ARC eye)'를 기반으로 하며, 전시 유물과 편의시설을 증강현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운 AR 애플리케이션은 GPS 신호가 도달하지 않는 실내에서도 방문객들이 전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기술은 실물 크기의 아바타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전시물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방문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크아이'는 네이버랩스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로, 대규모 공간의 고정밀 매핑 및 측위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트윈 솔루션입니다. 이 기술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매핑 로봇과 웨어러블 타입 디바이스를 활용, 공간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과금하며, 대규모 데이터 저장과 급격한 API 사용량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트윈 구축 경험이 있는 파트너사를 통해 데이터 프로세싱부터 API 생성까지 완전 관리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복잡한 기술적 문제에 직면하지 않도록 합니다.

 

윤규환 네이버클라우드 DX솔루션 이사는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의 AR 애플리케이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부동산,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AR 애플리케이션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구축된 공간 데이터에 사물 데이터까지 결합하는 VOT(Visual Object Tracking) 기능을 준비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의 방문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박물관 방문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정보에 기반한 방문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 : 디지털트윈 기술은 실제 물리적 환경과 그에 해당하는 디지털 환경을 병렬로 구축하여, 실시간 데이터와 상호 작용을 통해 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사물 인터넷(IoT)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물리적 객체의 정확한 가상 복제본을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성능을 분석하고 문제를 예측하며,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지원합니다. 디지털트윈은 제조, 건축, 도시 계획,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디지털 정보를 오버레이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현실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이 기술은 실시간 카메라 피드에 컴퓨터 생성 이미지나 정보를 추가하여, 사용자가 현실 세계를 보면서 동시에 가상의 객체나 정보를 볼 수 있게 합니다. AR 기술은 주로 스마트폰, 태블릿, AR 전용 안경을 통해 사용되며, 게임, 교육, 군사 훈련,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통합하여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AR 내비게이션 전시안내 앱을 구축하였으며, 이 앱은 박물관 방문객에게 전시물을 쉽게 찾고, 풍부하고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향상된 방문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디지털트윈과 AR 기술의 결합은 전시 공간의 상호 작용성을 증대시키고, 방문객에게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안전한사회 기자 |  safety.society.c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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